4일전쯤에 이별한 26세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22살이고요. 200일조금넘게 사귀고 헤어졌습니다.
후..... 헤어진 이유은 아무래도 제가 과하게 집착하고 여자친구에게 너무 매달려서 인 것 같네요. 항상 지친다고 말했었는데..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그래도 좋게 헤어졌고 저는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죽을 듯이 슬퍼하고 있지는 않지만 너무 불안하고 힘들고 다시 못만난다 생각하면 별로 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입니다. 저는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잘 알고 있고 헤어지자는 말나왔을 때 여자친구한테 그점 명확하게 설명하고 고칠수있다고 말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알았다고 하면서도 지금은 아니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인스타에 제사진도안지우고 제가 준물건도 버리지 않고 기억하고 있겠다고합니다..
제가 11월에 큰시험이있는데 그거 잘 보고 돌아가면 여자친구가 받아줄까요? 조금 기다리며 여자친구에게도 시간을 주고 저도 제 일에 집중하다가 그러다 다시 멋진모습으로만나는 게 좋겠죠?
그런것 같으면서도 어떨때는 지금 안 붙잡읐면 이렇게 한두달 가다 못보게되는거아닌지 너무불안합니다.......
헤어지고 이틀있다가 멋진 사람으로 돌아가겠다 내가잘못했다 다시만나면 전과 다를 것이다 이렇게 편지했는데
그냥 고맙다 이제 자기 말고 내생활하면서 잘살아라 이런식으로 다시보자는 말은 없이 차갑게 답장이왔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