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갈 원룸 알아보는데 2층과 4층(맨위층) 동일한 호수, 동일한 내부이고 1층은 상가라서 2층이 첫층이에요

 

지금 살고있는곳은 1층이고 남향, 서향창문인데 사방이 막힌곳이라 통풍, 햇빛은 기대할수없고,

습하기도 엄청 습해서 외출시 제습기 가동시켜놓고 외출해요..

1층이라 그런지 창문열면 먼지가 많이 들어옵니다.. 담배연기도 자주 들어와서 창문을 잘 안열어놔요 ㅜㅜ

 

 

이사 고려하고있는 곳은, 이제 지어서 첫입주하는 새건물이구요

2층은 남향으로는 완전히 트여있고(넓은 잔디밭 공터), 서향으로는 옆건물에 살짝 막혀있어요, (TV, 침대는 동향)

4층은 남향으로는 위와 같이 트여있고, 서향창문 또한 옆건물보다 위라서 완전히 트여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2층의 장점은 일단 샌드위치라서 냉난방비가 적게 들어가겠다 싶고

단점은 원룸의 입구부분이라 그 건물 사는 모든 사람들이 일단 제 집앞을 통과한다는것(소음)과

윗집에서 발생할 층간소음.. 소리에 조금 민감해요..

 

4층의 장점은 위에 말씀드렸듯이 남향 서향으로 뻥 뚫려있는거, 소음의 걱정이 없는거,

최대의 단점, 꼭대기층이라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냉난방비가 많이 들어갈거 같다는거..

사실 위에 뭐 막 주절거렸지만 이 단점 하나때문에 고민하고 있거든요 ㅜㅜ

3층만 있었어도 이만큼 많이 고민할거없이 3층으로 선택 했을텐데..

 

맨위층, 꼭대기층 원룸 살아보신분 한여름, 한겨울에 어떠셨나요..?

의견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