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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81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레바람★
추천 : 2/8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9/08 19:35:31
오늘 여러 팟캐스트들을 들어보니 다들 관점을 잘못 잡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처음엔 사드에 반대했지만 지금은 반대하지 않아요.
그 이유는 자존심 때문입니다.
우리가 중국이 협박하면 들어줘야 하나요?
군사적 효용성 부족한거 알아요. 미군에 더 유용한거도 압니다.
근데 그러면 설치하면 안되는건가요? 내 나라에 설치하는것도 중국 허락받아야 하는 걸까요.
처음엔 저도 미친짓이라고 생각했었죠. 뭐하러 저 애물단지를 가져와서 시끄럽게 하나...
근데 이젠 좀 화가 나요. 좀 적당히 해야지. 말로 평화롭게 부탁했으면 이렇진 않았을겁니다.
깡패ㅅㄲ들마냥 돈좀 있고 사람좀 많다고 작은 나라 겁박하는게 지나치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다보니 팟캐스트에서 군사적 효용이 어떻니 다른 나라와의 관계가 어떻니 하는게 좀 짜증이 납니다.
그리고 주민들 반대 이야기는 인간적으로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그 말 하면서 안부끄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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