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팍팍해서.. 몇 달 전 신점을 보고왔는데, 그러려니하고 넘긴 말이 요즘들어 자꾸  생각나고 의문스러워서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모실 신도, 나를 괴롭히는 신도 없대요. 그러니까 저같은 사람은 신점 볼 필요도 없대요. 독고다이(독고다이란 용어가 나쁜 말인 건 알지만, 정확히 저 용어를 쓰셔서 그대로 인용했습니다.)처럼 살다가 갈 인생이니, 신점 볼 돈으로 고기 사먹으라고 했습니다..

음..모실 신도, 괴롭히는 시도 없다는 말이  좋은 말일까요?  나쁜 말일까요?  왜 이렇게 쓸쓸한 느낌이 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