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에 한학년 위에 선배가있습니다.
그분은 공대이고 저는 문과에요 저희 대학은 공대랑 문과대가 2Km 정도 떨어져있어서 평소에 만날 가능성은 그냥0이죠 만나도 동방에서 거의 한달에 한번정도 우연히 마주치는 정도이고요.
가끔 동아리 전체가 모일때 보는정도? 근데 저는 그 짧은 시간에 반해버렸어요
저는 짝사랑을 참 싫어해요 저는 정말 뭘 봐도 그 사람이 떠오르고 아침에 눈을 뜨면 그 사람부터 생각하는데 그 사람이 저를 떠올리는 일은없겠죠
하지만 저는 짝사랑은 너무 좋아해요 별거 아닌 그 사람의 문자 한통에 정말 세상을 다 얻은거 같은 기쁨을 느끼니까요ㅎㅎ
저는 지금 외국에서 유학중이어서 그 선배랑 국적이 다른데 제가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더 쉽게 못 다가가겠어요 괜히 상대가 부담스러워 할까봐요
그냥 마음은 계속 커지는데 아무런 진전이 없는거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글 한번 써봐요ㅎㅎ 그래도 이런 저런 이유로 가끔씩이지만 문자도 하고있어요 조금더 노력해야죠 가만히 있으면 아무거도 안 일어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