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놓고 방치 됐던 책을 출근하면서 챙겨나왔는데
혹여나 하얀 표지에 무엇이 묻을까 싶어
어릴때 했었던 책표지 포장을 하는데
아마 아재(아짐)들은 다들 공감하실 거같아서 써봅니다
보통 방학을하면 엄~~~청 놀다가
방학 후반부에 방학 숙제하고~
개학전날!! (제가 아들이다보니 이런거에 무관심해서;; 덜렁댄다고하죠;) 갑자기 엄마가 교과서 책 표지를 비닐로 포장해야한다며
아직도 안했냐면서 ㅋㅋㅋ
문방구에 보내서 투명 테이프와 포장용 비닐을 사오게해서
엄마랑 둘이 앉아서 열심히
2학기 (또는 1학기) 책 표지를 막~ 포장하고 했던기억이 ㅋㅋㅋ
정말 그때 당시에는 엄마가 교과서 표지는 항상 깨끗해야 한다며
항상 포장하곤 했었는데 아마 중1때까지만 책 표지 비닐포장하고 안한것 같네요 ㅎㅎㅎ 그땐 국민(초등)학교 가면 절반이상이 책표지 비닐 포장 되어있었는데~ ㅋㅋ
많이들 공감하실려나요???
(책이름은 혹시몰라 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