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저글보니 참부럽군요

우연인지 저랑나이도 동갑이고 아기도 동갑이네요

차이라면 저는  흙수저와동수저사이정도 집에서태어났다는정도

어릴때 소원이 닭꼬치 원없이 먹는거였죠  ㅋㅋ

피시방갈돈이없어  식권팔아서 오백원짜리빵먹고 남는돈으로 피시방방가기도하고 버스비대신 친구한테대신자전거 얻어타고 그돈으로 이백원짜리 핫도그두개사서나눠먹기도했죠  

젤부러웠던건 피카츄라고아실지모르겠는데 돈까스비슷한거있어요 그걸 햄버거 사이에끼워서  더블버거처럼 먹는친구들이 정말부럽더군요 피카츄삼백원에  햄버거칠백원 ㅋㅋ

다행인지 수능보는재주가있어서 대학을잘갔습니다 전국예상등수가 500등에서 1000등사이  정도나오더군요 그러고무난히졸업해서 지금실수령액으로 칠백정도받고일하고있습니다 또래에서는 잘버는편이죠

그래서그런지 만족하며삽니다 

딱히불만도없구요

누가그러더군요 돈을버는스트레스보다 돈을못써서받는스트레스가큰사람이 큰돈을버는거라구요

큰욕심없이 살면 행복하게 살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