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됐었고
지금도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이고
또 지금도 운영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부대란 어떤 걸까요?
먼저 댓글 부대가 문제가 되는 이유를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사실과 진실을 댓글로 쓴다면 댓글 부대가 문제가 될 이유는 전혀 없고
또한 댓글 부대라면서 멸칭으로(부대라는 표현이 명령에 따른다는 뜻이니) 불릴 이유는 없을 테니까요.
명칭도 댓글 홍보 정도로 됐겠죠.
댓글 부대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1. 그들의 주장이 거짓 선동, 왜곡이라는 점
2. 합당한 이유 없이 상대를 비하하고 멸시한다는 점
3. 합리적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점
(무슨 얘긴지 알면서 논제와 상관없는 화제로 물타기 등)
정도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댓글 부대는 위 3가지 요소를 포함하면 그 부류로 분류할 수 있게 된다는 얘깁니다.
군게를 댓글 부대 식으로 매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군게의 다수가 댓글 부대가 아님을 알 수 있죠.
남녀평등하자는게 비합리적이지도 않고
주장에 대한 근거는 사실에 기반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이유를 가지고 상대를 비하하고 멸시하고 있죠.(기울어진 운동장의 페미, 혐오의 메갈)
반면에 군게에 와서 어그로 끄는 사람들의 경우엔 댓글 부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여성배려의 남녀차별을 '남녀평등'이라면서 거짓 선동하고
군게의 남녀평등 주장을 "너도 좆되바라 주장"으로 매도하고
군게를 "여혐 게시판"이라면서 근거 없이 비하하고 멸시하고 있죠.
글 많이 쓰고 댓글 많이 단다고 댓글 부대가 아닙니다.
돈을 받고 하느냐, 돈을 받지 않고 하느냐는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합리성, 근거없는 매도, 사실의 왜곡...
이런 짓거리를 하는게 바로 댓글 부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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