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희씨 글....
남문희씨의 시각과 저의 생각이 비슷합니다.
진보 지식인들, 정의당 같은 진보 양아치들이
아직도 '북핵'이 대화의 수단이라고 착각 하고 있습니다.
북한 대화의 수단이 북핵인데...그걸 한국 정부, 문재인이 못알아주고 강경대응한다고 난리.
정말 현실 파악 안되는 자들입니다.
북핵무력은 위에 남문희씨가 썼듯.....북한이 수십년을 죽을고생해서 만든 결과물입니다.
이 죽을 고생해서 만든 핵폭탄을...대화의 수단, 즉 북미평화협정을 위한 수단?? 북미 평화 협정 맺으면 없어질 수단일뿐이라고??
이말은 2006년 1차 핵실험때 통하던 얘기입니다.
그떄는 분명 북미 협상을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핵무기 수준도 조악했고, 경제도 개망이라....하루 바삐...미국과 협상해서 경제 봉쇄를 탈출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근혜를 거치면서 10년동안 북핵사태는 근본적으로 달라졌어요.
이명박,박근혜, 오바마....이 셋 ㅄ들이 '전략적 인내' 운운하면서 북한 망한다고 보고
그냥 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에 북한은 그 기간동안 모든걸 올인해버렷어요.
한국과 미국은 김정일 쓰러지고 나서 그전 정부, 노무현 - 부시가 만들었던 북핵 폐기 로드맵을 완전히 엎어버렸고
충격으로 김정일 쓰러졌고, 결국 한국, 미국은 김정일 사망으로 북한이 망한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하는 정책 이른바'전략적 인내'.....(이것도 정책이라고) ...암튼 이걸 해버렸죠.
또한 김정일 사망후 김정은이가 집권....김정은을 나이 어린 ㅄ으로 봤고 체제 불안속에 망한다고 봤습니다.
그때 나온 정부 슬로건이 이겁니다.
'통일은 도둑처럼 순식간에 온다'
'통일은 대박'
ㅋㅋㅋㅋㅋㅋㅄ들
그런데...북한은 망하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이 죽지 않을만큼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북한도 ㅄ이 아니라서 자체 발생된 장마당을 완전 허가했고, 그덕에 배급을 안해도 되는 효과를 얻었고
농업개혁을 통해서 생산된 식량의 일부를 농부가 장마당에 팔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덕에 생산량이 급격히 좋아졌습니다.
자본주의 도입 효과를 본겁니다.
암튼 이후로 ...북한은 식량수급의 어려움에서 탈출했습니다.
김정일 사망 이후...북한은 더욱더 핵개발에 올인합니다.
북한은 꾸준히 시그널 줍니다. 점점 핵체계가 완성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각종 실험으로 실제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러니 ' 어서 대화하자'
그럼에도 미국과 한국은 아무것도 안했어요. 대화도 선제 공격도......그냥 방관.
결국 북한은 수폭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다른 대륙에 투하 할수 있는 투발수단도 거의 완성했습니다.
북한 입장에서는 완전한 핵보유국이 되었고
핵지위를 얻는데까지 얼마 안남았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문재인이 집권했습니다.
문재인은 분명히 북한에게 대화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집권 처음부터 꾸준히, 베를린 가기 전에 ICBM 발사후.....베를린에서도 했고, 광복절 기념식사에서도 했고.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설득하면서까지 우리가 먼저 북한에 대화와 설득으로 변화를 유도해보겠다고 했고, 미국의 확답을 얻었습니다.
이걸 다 지켜봤음에도 북한은 문재인 취임이후 자신들의 계획되로 행동합니다.
단거리 발사 - 중거리 발사 - ICBM 발사 - 수폭 핵실험 강행................모든게 북한은 자신들의 플랜되로 행동합니다.
즉....북한은 한국이 수구 보수정권이 몰락하고 문재인이라는 중도 세력으로 교체되었지만
대화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겁니다.
상황이 이런데........
'북한에 대화 제의를 안했다'
'특사를 파견안했다'
이런 소리가 진보 지식들에게서 왜 나옵니까??
특사가 우리가 보낸다고 성립됩니까?
대화가 우리만 하고 싶다고 되는겁니까?
개소리 하고 있습니다요... 진짜. 북한은 한국과 대화 할 맘이 없습니다.
북한은 미국과 담판으로 결정 볼려고 하고 있고
미국과 담판으로 해결되면 미국의 졸개(?)...한국은 당연히 따라오게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역설적이게도....북핵이 완성됨으로써 한반도에서 북미간 전쟁 가능성은 없어졌습니다.
핵을 가진 나라, 그럿도 수소폭탄을 가진 나라와 전쟁하는 국가는 없습니다.
아무리 미국이라도 한반도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더욱 핵전쟁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지금이야 북한 미국....둘다 으르렁 하고 있지만
결국 이대로 흘러가면 북한과 미국은 협상장에 앉게 될겁니다.
북한은 앞으로 미국이 협상장에 나올때까지
icbm 발사,slbm 발사, 핵탄두 다양으로 싣을수 있는 신형잠수함 출현,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나라로 핵이전 협박까지.
결국 미국은 협상장으로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문재인은 이때를 대비하는겁니다.
실질적으로 현재 한국은 북핵의 위협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미 평화 협정이후...북한은 더욱 노골적으로 위협할겁니다.
그때 아무런 대비 없이 어떻게 막아낼까요??
이명박근혜가 뭐라도 하나라도 제대로 해놓은게 있으면 모르겠는데.........아무것도 안했어요.
아무것도 대책을 세워놓은것이 없습니다.
문재인 집권이후
핵잠 추진, 미사일 협정 개정, 정찰 자산 조기 완결, 킬체인 조기 완료, 전작권 조기 환수 등등은 그때를 대비하는 최소한의 움직임입니다.
미국의 대북 압박 동조, 사드 배치 또한 미국의 입장을 고려한 측면이 있고, 일정 시간을 벌고,
최대한 우리 전략 무기, 감시 자산을 높일수 있는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되고 있는겁니다.
북미 평화 협정 결과가 때에 따라서는 미군 철수라는 정치적 혼란을 초래할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리 결정되어질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한국도 자체 핵개발도 해야 될 상항에 직면할겁니다.
이처럼 북핵 상황이 심각한데....
아직도 2000년대 중반의 북핵상황으로 인식(?)해서
북핵이 대화의 수단이라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인식에 헛웃음이 나옵니다.
그런말 들으면 북한이 웃습니다.
북한은
한국과 미국의 10년의 오판속에 실증하는 위협, 엄연한 핵보유국이 되었고
북한은 한국과의 대화가 아닌 미국과 담판을 원하고
북미 회담은 올해말이든 내년이든 언제고 열릴 가능성이 매우 크고
우리는 미국의 배신(미군 철수)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군사적으로 준비해야되고 현재 문재인을 그것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북한핵을 아직도 대화의 수단이라고 말하는 정의당, 일부 진보 지식인 여러분.....그러지 마세요.
지금은 2006년이 아니에요. 제발 좀 현실 자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