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예전부터 제 방 정리안한다는 이유로 제 물건 함부로 버린적이 많았어요
그러다 3일전에 엄마는 일 저는 병원갈려고 집밖에 나오는데
엄마가 깜빡하고 뭐놓고왔다고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다 나왔어요
그리고 전 2시간후에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는데 diy키트 5시간동안 만든거 엉망이 되서 바닥에 자갈도떨어지고
인테리어 소품들이 일부 깨지고 어질러져있고 침대위에있던 일러스트책표지가 꾸겨져있었어요
알고보니 엄마가 다시 집에들어갈때 제방뒤진거였어요
자기물건 찾는데 왜 제 방을 뒤지는진 모르겠지만...
3주전쯤에는 엄마가 제가 인터넷에서샀던 돌하우스 벽지를 멋대로 책커버씌우는데 썻어요
그때 엄마가 돈있으니까 또 사면되지, 문구점에 흔히 파는건줄알았지 이러시길래
인터넷에서만 파는게 있고 품절되서 못사는 물건도 있고 그러니까 제 물건 함부로 건들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는데
그래서 제가 화가나서 엄마한테 전화로 미안하면 단가요? 하면서 어쩌구저쩌고 화를내고
엄마 책 한권 표지 찢어서 버렸어요 이러면 제 기분알겠지? 라는 생각에요
그리고 다음날 엄마한테 나 너 그렇게 안키웠다 라는 문자를 받아서 저는
엄마가 그렇게 키웠거든요? 또 제물건 망가트리고 사과하면 끝날줄알았나요
제 물건건들지 말라고 한게 한달도안됐는데 그런소리에요?
엄마는 평소에 제 단점 지적하면서 엄마는 스스로 단점고칠노력도 안하세요?
라는 식으로 반말섞으면서 문자보냈는데 제 잘못인가요? 제가 너무 버릇없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