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9에 어금니 3개 발치하고 다다음주에 마지막 발치 할 어금니 한개 남겨놓고 있어요.
교정한지 2달좀 안되었는데 교정진단 받으면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전 사랑니가 아예 없다는데 딱 하나만 예쁘게 하늘보고 났지만 맹출은 되지않은 상태라네요.
3개는 아예 날 자리가 없어서 안난거라고 하시는데 (턱뼈가 위아래 사이즈가 작아서 자리가 없다고 하시던데)
제가 알기론 사랑니가 올바르게 잘 나면 어금니 역할도 수행하고(음식을 씹을수있고)
그 교정할때도 앞쪽 조그마한 어금니 발치하고 사랑니까지 끌어당겨서 씹는데 문제없게 한다고
알고있는데 ... 전 사랑니가 없고 게다가 발치한 어금니가 2개는 작은어금니, 2개는 큰어금니예요.
사랑니가 없으면 살아가면서 불편한점 있나요?
울 신랑은 누워서 난 사랑니때문에 째고 깨서 뽑는 수술을 한 사람이라
사랑니 없는게 복받은거라고 하는데 전 왠지모를 상대적 박탈감;;; 느껴요
진화가 덜된건가 싶기도 하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