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나왔는데 옆차가 뒷바퀴가 약간 선을 밟게 주차를 해놓은겁니다. 전 먼저 옆좌석에 탔고 남편이 트렁크에 짐을 다싣고 타는데 이상한소리가 나는겁니다.
전 진짜 잉~~ 뭔소리야. 했는데 암것도 아니야 하며 차 타면서 손에서 드라이버를 뒷좌석밑에 던지는겁니다.
뭐지.. 하고 보니 아까 그옆에 주차해놓은차를 하늘색 차를 하얗게 팔꿈치 크기로 긁어 놓은겁니다.
멘붕.
도대체 제 상식선에선 이해할수가 없어
이번이 처음이나 물어보니 처음이다 하더니 나중엔 두번째라고.. 드라이버가 와 차에있냐고하니 드라이버 앞이 뿌셔져서 라이프타임 워런티 받을려고한다. 하길래 함보니 정말 오래된거더군요.
한참을 생각해봐도 가정교육이 잘못된건가. 도대체 뭐가 그리열받는건가.. 사람이 갑자기 엄청무서워 집니다.
원래도 차를 타도 칼치기나 앞에가서 브레이크 밟기등 운전이 험해요. 제가 지랄을해서 괜찮다 싶다가도 한번씩 미치는게 느껴지구요.
도대체 어째서 남의차를 아무렇지않게 긁는거죠?! 무슨심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