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저 빵을 처음 먹었어요.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산책겸
아파트따라 위로위로 올라가다가 발견한 빵집에서요.
프레첼처럼 짭쪼롬한 빵에 굵은소금결정이 올라가 있고 버터를 턱턱 썰어 넣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는 거에요 ㅠㅠ
근데 멀기도 하고 길도 다시 못 찾겠고 ㅡㅡ;;;;
사실 돈도 별로 없고..ㅋㅋㅋ
그래서 한동안 못 먹고 포기하고 있다가
집에서 혼자 식빵에 버터를 넣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식빵을 소금치고 구워서
거기다가 버터를 저렇게 넣어서 먹었는데
당연히 저기서 먹은 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되게 맛있더군요.
넘 씐나서 식빵4쪽에 버터 반개 정도 비웠어요.
그런데
소금을 너무 많이쳤는지 입이 짭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자고일어나서 아침먹고 공부하는데
아직도 짜요.. ;;;;;
아침은 무슨맛인지도 모르겠더군요 ㅋㅋㅋ
이럴 땐 어떡하나여...
물먹어도 소용이 없네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