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저희 막내강아지가 저 술 사러 나가니까 따라 나가곘대요 그래서 안고 나갔어요 어차피 맥주 한캔이니까.....
암튼 사고 집에 돌아오는데 앞동 빌라에서 개가 짖는거에요 두마리가 그래서 뭔가 하는데 갑자기 그 개가 뛰어나와서 저희개 보고 돌진하더라구요 아놔 욕안할라했는데 18 암튼 저희 개가 놀래서 제몸에 튕겨저 나가서 막 도망을 가믄거에요 찻길로... 저 봉지랑 핸드폰 지갑 집어던지고 소리지르며 잡으러 갔어요
겨우 애가 저한테 잡혔는데 차 하나가 급정거 할정도로 위험했어요
암튼 잡고나서 너무 놀래서 애 껴안으며 주저읹았어요 엉엉 울며 애 궁둥이 막 때리고
그 놀래킨 개녀석들은 주인이 불러서 다시 올라갔는데 제가 진짜 열받는건 주인년이 다 보고 있어놓고 지 애들만 불러서 올려 놓고 사과도 안한거에요
빡쳐서 18 개들 관리좀 하던가!!! 하고 소리질렀는데 들었겠죠 담에 걸리면 가만 안둬요 보니까 우리 둘째랑 같은 스피츠 두마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