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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usic_144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동
추천 : 7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11 01:09:52
어젠 울며 잠이 들었어
빨간 눈물 흘리며
그렇게
평소처럼 잠이 들었는데
오늘 눈을 떠보니
내가 부서져 있었어
더 이상
내 눈물엔 네가
초록비가 내리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여긴
아주 많이 조용해
심장 소린 들리지 않고
서로의
안엔 서로가
존재하지 않아
그래서 아마 눈물도
투명한 색인가봐
그 안엔
아무도 없어
초록비가 내리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모두 망쳐버렸어
모두 사라져버렸어
더 이상은 눈부시게
빛날 수가 없어 난
잘못 돼 버렸다고
부서져 버렸다고
다신 나의 별로
돌아갈 수 없다고
잘못 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초록비가 내리는 그 곳
잘못 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파란 달이 빛나는 그 곳
잘못 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초록비가 내리는 그 곳
잘못 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파란 달이 빛나는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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