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김이수 후보자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총 293명이 재석, 투표한 가운데 찬성과 반대가 각각 145표 동수로 나오면서 부결됐다. 기권이 1표, 무효가 2표였다.
지속적으로 임명에 반대했던 한국당 의원들은 부결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일제히 환호성을 터트렸다. 일부 의원들은 "됐다 됐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또 다른 의원은 "다음은 탄핵이다!"라며 강력한 대여 투쟁 의지를 불태웠다. 또 다른 의원들은 손바닥을 마주치기도 했다.
일사부재의 원칙에 따라 정세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으로 표결에 부쳐진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표결안은 이번 회기 내에 다시 상정될 수 없게 됐다.
http://v.media.daum.net/v/20170911152205377
이번 회기때 재상정은 불가능해도 다음 회기때 재지명은 가능합니다. 모든 경우의 수가 열려 있고. 저야 문대통령이 결정하는게 최선의 방책이라는걸 경험해봐서 압니다.
그건 둘째치고. 정신이 나가서 이제 탄핵이라고 외친 자유 한국당과. 호남홀대론 얘기하면서 진보적인 호남 재판관 반대한 국민의당은 선거때 심판받아 마땅합니다.
지방선거 얼마 안남았고 그때 표로 민의를 보여드리자고 마음먹습니다.
엠팍에서 시사타파 아프리카 방송 시청자가 우원식 대표가 사퇴한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적었는데.
시사타파 기자가 우원내 관련해서 없는 말 지어낼 사람은 아니라 어찌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