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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수꼴이 등장하는 미국영화(빡침&스압주의)
게시물ID : humordata_1378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렌지아트
추천 : 6
조회수 : 8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17 16:35:59

지금부터 소개할 헤롤드& 쿠마2는 미국의 인기 코미디 영화로

한국계 미국인 '존 조'와 인도계 미국인 '칼 펜'이 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

19세 이상 코미디 영화이지만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 너무도 잘 들어맞는다 생각돼서 

올려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ㅎ

이런 일.베같은 꼴통들은 어느나라에든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완전 공감을 넘어 살짝 빡칠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ㅎㅎ)


퍼온거 아니예요 순수 노가다 글입니다 ㅠ



일단 1편에 이어 주인공 두명은 암스테르담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대마초를 좋아하는 두명은 마약이 합법인 암스테르담으로 떠나죠

하지만 뒤에 이상한 눈빛으로 보는 할머니 보이죠?이 할머니 눈에 피부색이 검은 쿠마는 아랍의 테러리스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영화속에서 천재로 나오는 쿠마는 냄새가 빠져나가지 않는 마약파이프를 만들어 

비행기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우려 하지만..


의심가득한 이 할머니는 우연히 그 장면을 보고 테러리스트라 단정지어 버립니다


바로 비행기 보안에게 잡힌 헤롤드와 쿠마

아무리 해명을 해봐도 통하진 않죠~(뭐 잘못이 있긴 하지만;ㅋ)


이 사람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장관의 바로 아랫사람정도 되는것 같은데 장관은 낚시를 간 상태죠



이 사람은 그의 똑똑한 부하 '비쳐'입니다

이런 중대한 사항엔 장관님을 부르는게 우선이라고 하지만 

자기의 공을 위해 밑 사람의 의견따윈 간단히 무시!


잡혀 들어온 헤롤드와 쿠마..


한국계라는 말을 듣자마자


이미 그에게 헤롤드와 쿠마는 북한놈과 알카에다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흥분해서 콧구멍이 벌렁벌렁!

말한마디 나눠보지 않았는데 말이죠?


미국인이라고 아무리 설명을 해주도 막무가내입니다 ㅋ


솔직하게 잘못을 고백하죠


옳타구나 하고 자기가 듣고 싶은데로만 듣습니다 ㅋㅋ

헤롤드와 쿠마는 관타나모(감옥)으로 보내지고

코믹영화답게 한시간만에 헤프닝으로 탈옥에 성공합니다


탈옥 소식에 다시 모인 정부 관료들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언론통제!


미국인이라니까 몇번을 말했니;


비쳐가 드디어 조언을 합니다


옳은 말을 하죠 ㅎ


갑자기 옆에 있는 여직원의 아이 사진을 들먹이며 갑자기 이상한 논리를 폅니다;


그걸 뛰어 넘어 국가적 상황으로 몰고갑니다

당연히 아니라고 하죠 

해리와 쿠마를 잡는게 저 여자아이 강간이랑 무슨 상관이죠?;


그리고 자신이 사용했던 아이 사진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던져버립니다 ㅋㅋㅋㅋ

애초에 아이 사진은 말을 맞추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 아웃오브 안중입니다

사진을 던지는 방향은 미국 대통령 사진(정확히 부시대통령을 맞춥니다 ㅋㅋ)

이런건 좀 반어법적 풍자를 섞었다 볼 수 있겠네요 ㅋ


헤롤드와 쿠마의 부모님을 모셔옵니다


아무리 설명을 해봐야 그의 눈엔 아랍 테러리스트로만 보일뿐!


상대가 논리를 펼치면 말돌리기는 선수입니다


이번엔 헤롤드(한국인)의 부모가 얘기합니다


엄연히 미국인으로 영어로 얘기하고 있는데도 한국인 통역사를 데리고 와서 대화를 합니다 ㅋㅋ 이 무슨 ㅋㅋ;


바로 옆인데 말해주지 않아도 다 알아 듣는데 답답할 따름입니다 ㅋㅋㅋ

중요한건 저 외국인은 한국말을 할줄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런 놈이 한국학 박사학위 소지자 ㅋㅋㅋㅋ

실력검증도 없이 학위만 있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 세상이죠 ㅋㅋ


암튼간에 다 상관없이 고우투더 헬!!!

어디서 토를 달아!!


헤롤드와 쿠마가 흑인 동네에서 차를 놓고 도주하게 됩니다

친절하게 경찰에 신고하는 흑횽들


이 인간은 흑인을 보자마자 총부터 겨눕니다 ㅋㅋㅋ


목격 사실을 증언해도 흑인이란 이유로 무시합니다


그래요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고 진실을 말하고 있음에도 믿질 않습니다


그리고 죄없는 사람에겐 모욕까지 주죠

(저 행위가 미국에선 흑인에 대한 인격모독 행동이랍니다)


보다 못한 비쳐가 저 흑인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그럼 선량한 사람이라도 잡아가야만 테러리스트를 잡을 수 있나??(어차피 테러리스트도 아니였지만)


과학적인 방법이 있음에도 누굴 잡아 넣어야 한다는 사고방식;


헤롤드와 쿠마의 친구들을 불러서 취조합니다

보시다시피 그들은 유대인입니다


다짜고짜 인신공격부터 시작;

(유대인에게 동전을 던지는게 인격모독이라고 하더군요)


똑똑한 유대인 정식 절차를 밟자고 합니다


헌법?이런 급박한 상황에?


손수 헌법에 자기 x를 뭍혀서 보여줍니다;;;

테러가 코앞인 상황에 법따위가 문제가 되냐?

게다가 국가는 이미 이들(민간인) 감청을 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범죄자도 아닌 이들의 휴대폰을 왜 평소에도 도청하고 있었을까요?


그리고 헤롤드와 쿠마는 '닐해리슨'의 차에 숨어 도주중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뒤통수가 미국의 유명배우 닐 해리슨 이구요 

이 꼴통이 직접 검문하다가 만나게됩니다


국가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인간과 벌레와의 전투에 감명받아서 랍니다;

뭐 무슨말을 하던 닐은 관심도 없습니다만 ㅋㅋ

암튼 저 인간이 말하는 애국과 정의엔 근본이 없습니다.


그리고 절차든 뭐든 상관없이 그냥 보내줍니다

자기가 좋아하면 장땡인거예요 ㅋ


우여곡절끝에 비행기에서 잡힌 헤롤드와 쿠마!


옳은 말을 합니다

무슬림도 아니고 무슬림이라고 테러리스트라고 몰아가는 것도 말이 안되죠

하지만 옳은 말 할땐 헤드폰 끼고 듣지도 않습니다 ㅋ


보다못한 비쳐가 드디어 총을 들었습니다

더이상 가만 있다가는 꼴통이 헤롤드와 쿠마를 죽일 것 같았거든요



이런 꼴통들이 나라의 국격을 낮추는 거죠

자신들이 진정한 애국과 정의라고 외치며 제대로 된 생각을 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이요


뭐 암튼 이 꼴통은 비행기에 추락하며 죽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도 공격을 하며 떨어지네요 ㅋ


그리고 해리와 쿠마도 비행기에서 낙하산타고 떨어지는데요

공교롭게도 조지부시대통령(닮았다고 해주세요;)의 별장에 떨어지고

거기서 마리화나를 피는 대통령을 만나게 됩니다


넌 하면서 우리는 왜 ??






말은 청산유수입니다;;;ㅋㅋ


여기서 해리의 의문!


조지부시의 아버지 부시 대통령은 미국 보수의 왕 격이죠


해리가 자기의 억울한 상황을 말하려고 합니다




들어보지도 않고

내가 대통령이야!날 만났으니 성은을 내려주마 ㅎ





마지막으로 좀 멋있는 말을 해줍니다

정부의 수장인 사람조차 정부를 믿을 수 없죠

우리가 믿을 것은 우리나라입니다

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겠네요 ㅎ


헤롤드와 쿠마는 코믹영화입니다

제가 이런 부분만 발췌했지만 상당히 재밌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뭔가 우리의 상황과 너무 닮아있는 영화가 아닐까도 생각을 해봅니다


재밌게 보셨으면 추천 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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