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집사님의 후기!
아쉽게도 지난 집사님께서 입양을 보냈는데
파양이 되어서..
급하게 제가 입양하겠다고 하고 입양했어요!
오늘로 입양한지 10일?
(9월3일에 입양했어요)
정도 됐네요
저희 사무실은 천안 성환.
아깽이가 있는곳은 경기도 부천.
그리고 입양 전날은 저와 여자친구가 서태지 콘서트를 보고
다음날 용인에서 점심먹고 출발했어요!
생각보다 길이 많이막혀 1시간 50분정도 걸렸어요..
열어줬더니..
여자친구 품속에서 가만히 있더이다...
제가 만지려고 하면 막
캭캭거림.. ㅇㅅㅇ
(덕분에 여자친구도 못만짐 ㅇㅅㅇ)
운전중에는 운전에만 집중합니다!
파킹상태에서만 만집시다 뀨륵..:3
집에 도착 후
캔 따줬더니
따줘도 캭캭...
친해지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잤는데..
자는순간 제 손을 깨물더니..
장난감 처럼 놀더라구요
잘 놀아서 좋았어요 :D
입양후 이틀..
난리가 아녀..
캣초딩의 정석을 보여주더라구요
우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
혼내면
힝.. ㅠㅠㅠ 이래서
잘 혼내지도 못하고...
또 화장실 가면
아이고 집사야 나죽네ㅔㅔㅔㅔ 살려줘
라고 울고,,,
입양후 몇일간은 편하게 잠을 자지 못했어요
쥬륵...
일 하려고 하면 못하게
이렇게 방해하는건 기본이구여 ㅇㅅㅇ
아직 덜 꾸민 사무실
막 엉망진창으로 만들구여
집사 잠자야 하는데
집사 이불 위에서 편하게 자는것도 기본이래요
마땅이 쓸 글이 없네여
맨날 제 손 물기 아니면
영수증 찢기가 취미인놈이라...
쥬륵..
여러분들도 고양이 사지 마시고
입양하세요!!
오유에서 입양한 만큼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키울게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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