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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과 모병에 대한 개인적 의견
게시물ID : military_80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금해죄
추천 : 10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13 21:56:20
뭐 딱히 성별을 밝히긴 싫지만 남자사람이고 평범한 군필자입니다.
요즘 양성징병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한마디 적습니다. 

1. 왜 군대는 가고 싶은 곳이 될수 없는가?
현대 인본주의사상에서 개인의 자유의지야 말로 가장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죠. 
군대는 그러한 개인의 자유의지를 매우 높은 수준에서 제한하므로 당연히 아무도 가고 싶지 않는 곳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가가 강제력(징병제)을 동원하거나, 고액의 연봉혹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군인을 유지(모병제)하는 것이죠. 
이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은 그 누구도 신성국가체제를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뭐 일왕 만세를 외쳐야만 했던 일제시대는 제외하겠습니다.
즉 인본주의를 그 바탕으로 깐 국가위에서 모든 국민은 삶은 살았습니다. 개인의 자유의지가 가장중요하다고 우리는 배워왔습니다.
국가를 최우선을 두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박정희나 전두환이 나의 직업을 결정해 주진 않았죠. 결국 선택과 결정은 개인의 자유의지입니다.

2. 양성 징병을 하는게 남성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가?
당연히 편하지 않습니다. 좋은곳도 아닌데 나 안좋은곳 가니 너도가라. 뭐 그러한 분들도 있겠지요. 개인의 감정은 존중해야 하죠
그런데 딱히 전 그런 감정이나 세우면서 양성 징병을 주장하진 않습니다.
제가 주장하는 근거는 딱 하나, 개인의 자유의지를 제한하는 징병제 군대에 남자 여자 기준이 필요하진 않다는 것이죠.
개인의 자유의지는 여자라 작고 남자라 큰게 아닙니다. 각 개인은 서로 침범할 수 없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죠.
신이 준것도 아닙니다. 단지 모두가 그렇게 믿고 있는거죠. 
나의 자유의지가 중요하다. 고로 남의 자유의지도 중요하다. 그러므로 존중해야한다 이겁니다.

3. 여성은 전투역량이 부족한가?
군대의 전투역량이란 기준은 어디서 왔냐하면요 적군을 확실히 전투력을 상실시키기에 충분한 육체적, 정신적 능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순히 육체적 능력이 떨어진다고 군대를 안갈 이유는 안됩니다. 향후 전투는 육체적 뿐만 아니라 고도의 정신적능력을
요구할것입니다. 그런 곳에 여성의 전투역량은 매우 높을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총들고 가는 전투가 전투가 아닙니다. 
1차원적으로 군대를 보지 마세요

4. 요약
 - 인본주의 시대인 현대는 자유의지 박탈에 대한 남녀의 기준을 별개로 나눈적이 없다.
 - 인본주의 시대에서 징병제는 결국 남녀의 징병을 필요로 한다.
 - 여성은 육체적 능력이 떨어질지 언정 전투역량자체가 낮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보복의 심리가 아닙니다 여성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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