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전에 이런류(?)의 영화는
'영화 좀 못만들어도 의리로, 후원하는 측면에서 보는거지 뭐~' 라면서 본 영화가 많고
실제로 기대한만큼 실망한 영화도 많았어요. 예를들어 개인적으로 <카트>는 기대에 비해 실망 많이한 영화였어요
근데 얼마전에 본 자백도 그렇고 오늘 본 무현 두도시 이야기도 그렇고 참... 잘만드네요
웃다가 글썽이다가 화내다가 왔습니다.
연출은 거의 없는 다큐멘터리 영화인데 너무 좋네요
노무현 대통령에게 오랜만에 또 미안하고 보고싶은 마음 느끼고 옵니다.
안타깝게 돌아가신 백무현 후보님도 너무 안타깝습니다.. 특히 제 출생지가 여수이고 저희 외할머니집 지역구가
백무현 후보님이 주승용의 벽을 끝내 못넘은 곳이라서 더 뭉클하네요
노무현 대통령님 인간적인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