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청년들이 꿈을 품고 들어오는 대학교 캠퍼스.. 이곳에서 저는 꿈이 생겼어요 제 꿈은 누군가에겐 소박할 수도있지만 저에겐 엄청 원대할 수도 있는 꿈이었어요 하지만 전 그꿈을 이룰수가 없어요 노력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불가능함이 명확한 그런.. 이룰수 없는 꿈을 꾸고 있었던거죠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이 꿈을 포기하기 위해서요...
많은 사람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지만 전 꿈을 포기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꿈을 포기하는게 저에겐 꿈이 되어 버렸네요
많이 모순되어 있죠? 오래 살아 온것도 아니지만 이러한 상황이 생기기도 하네요 ^^
제가 희망하고 제가 원하는 것들을 어느 누구도 응원해주지 않았아요
남들과는 혹은 흔히 말하는 요즘 세상과는 조금은 다른 꿈을 꾸고 있었어요
그래서 지쳤나봐요 7년이란 시간동안 간직한 꿈을 이제 내려 놓으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헤헤 평소 논리적인줄 알았는데 굉장히 모순된 말만 적고있네요 ㅠㅠ
음... 또다른 꿈을 위해 노력하는건 아직은 먼 훗날의 이야기같아요 제가 다른 꿈을 가지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가봐요.
전 지금 위로받고 싶은게 아니에요 누군가는 제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래서 이시간에 글을 적고있어요 아.. 이게 위로 받고 싶은건가? ㅎㅎ
여러분은 모두 저처럼 포기하기 위해 노력하지 말고 여러분이 희망하는 꿈을향해 달려나가시길 바래요
저의 꿈을 이제 내려놓아야겠습니다 ^^
아... 여담인데 꿈이란 단어 계속 쓰다보니 정말 예쁜 아이인 것 같아요 꿈이라서 그런걸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