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메카시즘이 유효하고 9년 정권동안 북에대한 증오만 키워 온 어린애들은 북한 민중과 정부를 분리해 사고할줄 모르게 됐으니 통일은 저만치 멀어지겠군요. 이런 댓글들 보면 한숨만 나와요 진짜. 남북이 어디까지 가까웠고 통일이 20년 안에 되어서 조만간 개성도 놀러가고 개마고원도 놀러갈 생각에 부풀었던게 10년전인데. 이따위로 내다버린 쓰레기들 죽여버리고싶다. 진심 땅에 생으로 파묻고싶다구요. 현재 강경대응의 목적도 결론적으로 대화입니다. 대화의 채널을 어떻게든 뚫어야 한다구요. 대화 안하면 전쟁인데. 남한 피해 1도 없이 북한붕괴가 가능합니까? 미국이 전쟁나면 그렇게 이쁘게 보호해줄것 같아요? 그냥 지구 멸망이에요. 그리고 헌법상에 북한정부는 대한민국의 영토를 불법 점거하고있고 북한 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저사람들 그냥 죽게 둬요? 자국민을? 유일한 해결책인 대화를 하려면 명분이 필요한데 뭐 어쩌란거에요. 지난해는 지원 안했죠. 박그네가 전 세계적인 비난은 듣지도 않고 명박이 5년동안도 유지하던 인도적 지원금을 끊어버렸으니까요. 그리고 확성기나 틀고 풍선이나 날려 삐라 뿌려대고. ㅋㅋㅋ 아이고 아직도 신박해. 이게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고계신 바 있어요? 뭐 그네가 대통령 하던 기간동안 어차피 똥통에 쳐박혔으니 좀 더 쳐박혀있는거 어때서 라고 생각하신다면야 그대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딱히...저도 자주 네이버 기사 들어가서 댓들 달고 추천반대 많이 하지만 긍정적인 반응은 당연하고 부정적인 반응은 작업이라 결론내고 있으신 것 아닌가요? 국정원 댓들알바들이 있었고 지금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기사에 화력을 넣는지 한순간에 베댓 내리고 블라인드 걸어버리는 것은 긍정적인 반응으로 도배 된 기사에서도 일어난 일들입니다. 지금 안하는 것도 아닌데 포기고 뭐고가 있습니까? 언제나 모든 의견이 하나로 통일되길 바라는 건 전체주의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박성진 문제에 비판적인 댓들을 달았더니 한 15개 추천을 받으며 베댓이 됐죠. 그렇게 핫한 기사는 아니었기 때문에...그리곤 5분 후 15개 정도 비공을 받으며 베댓 탈락하고 문재인 정부 응원댓글들이 달리더니 추천받아 베댓이 되더군요. 재미있는 것은 베댓 상위권 몇개에 추천빡쌔게 넣더니 그 이후로 댓글들도 안 달리는 겁니다. 딱 봐도 어디서 화력지원 걸려서 댓들 갈아버리 난 이후로 떠난 기사의 양상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