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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해야지
게시물ID : gomin_1379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함지박
추천 : 1/8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3/11 15:00:53
정신이 썩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난 여길 나가야겠어요 ㅋㅋ

고민글 한번 올렸다가
상처에 소금도 뿌려주시고 참 고맙네요

그간 열심히 댓글 달고 그랬는데
몇몇 정신병자들때문에
그냥 나가야겠네요

내가 다른 사람의 상처를 위로해줘도
세상은 밝아지지 않아요

그 사람도 나를 위로해주지 않구요

인터넷엔 쓸모없는 것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들어주세요

당신에게 무언가를 고백할 때,

그리고 곧바로 당신이 충고를 하기 시작할 때,

그것은 내가 원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신에게 무언가를 고백할 때,

내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를

당신이 말하기 시작할 때,

그 순간 당신은 내 감정을 무시한 것입니다.

당신에게 무언가를 고백할 때,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신이 진정으로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느낀다면

이상하겠지만,

그런 것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기도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아마 그런 이유 때문이겠죠.

왜냐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침묵하시고

어떤 충고도 하지 않으시며

일을 직접 해결해 주려고도 하지 않으시니까요.

하나님은 다만 우리의 기도를 말없이 듣고 계실 뿐,

우리 스스로 해결하기를 믿으실 뿐이죠.

그리니 부탁입니다.

침묵 속에서 내 말을 귀기울여 들어 주세요.

만일 말하고 싶다면,

당신의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그러면 내가 당신의 말을

귀기울여 들을 것을 

약속합니다.


작자미상 - 앤소니 드 멜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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