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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싶지만..방황하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love_35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신한참치
추천 : 1
조회수 : 5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15 20: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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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또 냉전중..일주일 하고도 일일째
제가 엄청 어리석게 행동하고 있는것 같아요

사건은 정말 사소하게도 제 의심으로 부터 시작됐습니다.
피시방간것도 아닌데 피시방 갔냐고 우기고..
남자친구가 아니라고 확인해보라고 했는데도 우기고..
그러다보니까 남자친구가 톡으로 역겹다고 왔습니다.
그래도 제가 의심한건 맞으니까.. 먼저 사과했지만
그땐 받지 않았죠
주말이지나고 월요일..
학생인 저는 기대를 버리고 하염없이 남자친구의 답변을 기다리다 
반에 와 있는 남자친굴 발견하고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그 이후로 부터 수요일까지 제 반으로 왔었구요 
혹여 친구한테 물어보니 제 얘기에 엄청난 반응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급한 마음에 조촐한 사과를 하고 
그 사과를 본 남자친구는... 그때 부터 더이상 모습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너희 몇일됐냐고 물어본 결과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을 했고 
저는 계속 조급했습니다. 
결국 오늘 친구들을 부탁해서 저와 대화를 하라고 부탁하고 
남자친구로부터 알겠다는 대답을 받은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남자친구는 오질 않았고 저는 더 조급해지는 상태에 
친구가 남자친구가 저와 헤어질거란 얘길 한걸 들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계속 저와 대화를 하라고 끝까지 언급했고 남자친구는 알겠다는 대답을 했지만 
결국 저와 대화를 안한걸 보면...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지고 싶습니다..
떠나보내기엔 마음 준비도 안되있을 뿐더러 
너무나도 많은 시간을 보낸..저희였기 때문에 
저는 더이상 의심을 안한다고 정말로 악속 하지만..
..남자친구의 마음을 모르겠네요...
울고불고 잡아서 체육대회때 같이 응원도 하고..그러고 싶은데..

에고...저번보다 더 복잡하네요... 행운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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