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들은 아버지가 대학시절 민주운동하실때 사셨던 책들입니다. 그때 시대에는 저런 책을 가지고만 있어도 잡혀가서
시골 본가에 몰래 숨겨뒀다고 하시네요... 오늘 아버지랑 같이 민주투사를 기리고 왔습니다 ㅎㅎ 그 민주투사덕에 이런 세상에 살고 있다는게 기쁘고
제 아버지도 그 투사들중 한 명이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네요 ㅎㅎ 아버지가 운동하실때에 군의 최루탄에 맞아 남은 상처가 아직도 있는데 아버지는 항상 그 상철 보여주시며
자랑스럽게 얘기해주십니다.
"세상이 올바르지않으면 저항해라, 이런 상처는 그 빛나는 저항의 영광이다"
라고요.. 오유여러분들! 지금 나라가 혼란에 빠져도 신념을 잃지않는 ㅅ람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