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적이 조선일찐 황희정승이 살았습니다 
근데 하루는 황희정승의 오랜친구인 맹사성이 놀러왔습니다
그래서 적적하던 때에 둘은 바둑을 두었습니다 바둑을 두고있는데 갑자기 황희의 두여자 종이
와서 서로 시비를 가르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황희정승이 그만싸우고 자초지종을 말하라고 하니까
먼저 한 여종이 자기의 주장을 내세웠습니다 그 주장을 들은 황희가 "오냐 네말이 옳다" 라고 답하였습니다. 그러자 다른여종이 반박하며 자기가 옳다며 호소했습니다 이번에는 그 주장을 듣고 황희가 "오냐 네말도 옳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맹사성이 의아하게 여기며 물었습니다
"아니 대감 한쪽이 옳으면 한쪽은 그른것이요,한쪽이 그르면 다른 한쪽은 옳은것 아닙니까?"
그러자 맹사성이 답하기를 "그렇소 좌상대감 말씀도 옳소" 라고 하였답니다.

이에 맹사성은 크게 깨닫고 그를 더욱 존경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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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