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얼마 안되서 여사친 불렀어요~
뭐 이래저래 얘기하다 저보도 페미냐 그러네요~
여사친 = 여
나 = 나
여 : 너 페미냐?
나 : 먼소리야?
여 : 너 소녀상 있네~
나 : 어~ 있어~ 왜?
여 : 이거 페미들이 지들 이용할려고 만들어서 뿌린거 아니냐?
(참고로 얘는 페미 정말 질려하는 친구임. 양성평등 지향하지는 않고 그냥 여자라서 편한거 누리려고함. 그러면서 립서비스로 남자들 고생많지~~ 이런 소리 하는 애임. 그래서 밉지 않은 애임.)
나 : 먼 개소리야~ 페미랑 소녀상이 뭔 상관이야~
여 : 난 그런줄 알았는데~~~
나 : 페미들이 소녀상 아니 그분들께 뭐 해드렸는데!!
여 : 난 모르지~ 근데 그런줄만 알고있었는데...
나 : 페미는 또라이고 저건 그냥 내가 최소한의 양심가지고 산거다~~ 나한테 페미라니!! 일베는 알지? 너 일베냐? 이러면 좋냐?
여 : ㅆㅂ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ㅈㄹ 내가 너한테 먼 큰 죄졌냐??
나 : 페미 이 미치ㄴ년들이 지들이 먼 세상 강잔줄 아나보네..
여 : ㅆㅂ.. 페미 이것들때메 여자라서 편한것도 끝이네.. 야~ 소녀상 후원 어떻게 하는거야?
나 : 오래되서 몰라~ 알게되면 알려줄께~
여 : 야! 빨랑 알아봐!! 아 ㅆㅂ.. 왜 페미라고 알았었지..
나 : ㅆㅂ 몰랐던게 자랑이냐?? ㅂㅅㄴ..ㅋㅋㅋ
여 : ㅆㅂㄴㅇ..
나 : 닥치고 처먹어~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