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예를 들어 지면 위에 정지해 있는 관찰자가 우주를 비행하고 있는 우주선 안의 시계를 보면 느리게 흐르고,
그 우주선에서는 외부 세계가 운동방향으로 길이가 수축되어 보이잖아요?
이 정도가 로렌츠 인자에 의해서 결정되고 광속에 가까워질수록 시간은 무한히 느리게 흐르고 길이는 0에 가깝게 수축하는데,
그럼 정말로 빛의 속도 그 자체로 움직이는 빛을 관찰한다면
빛에다가 시계를 달 수는 없지만 빛의 시간은 정지해 있는 것으로 이해를 해야하는건가요?
그럼 또 우리가 빛의 입장이 될 수는 없겠지만, 빛의 입장이 된다면 우주는 운동방향으로 무한히 수축해서 하나의 평면으로 찌그러지는 건가요?
그렇다면 빛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먼 우주의 공간이라도 0의 시간만에 도달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되기도 하네요.
그리고 또 빛의 속도는 어떤 관성계에서 관측하더라도 항상 c로 일정한데,
그렇다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발생된 두 빛은, 서로가 서로를 보더라도 c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