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너무 친절해서 햇갈리는데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서부터 자기까지 늘 연락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당...썸 관계라고 할수있겟져...???

예전에는 뭐햇다뭐햇다 서로 궁금한것도 많고 알고싶은것도 많아서 자는시간까지 쪼개면서 대화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말 수도 줄고 질문에만 답하고.. 그냥 의미없이 통화 시간이 흐르네용

ㅎㅎ거리면서 웃고 떠들어서 시끄럽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그냥 침묵....서로 인터넷 서핑하다가 간간히 웃거나 하는소리...

이제 대화도 게임같이할때 빼고는 많이 하지도 않구...


꼬박꼬박 아침에 깨워주는 전화도해주고 카톡도 칼답장인데 통화하면 할말이 없네요 너무 말이없어서 뭐해? 하면 유트브봐 또는 영화봐~ 이후로 조용

말시켜도 응~ 그래~맘대로해~ 끗...ㅎㅎ

관심이 없는건데 너무 착해서(나쁜소리 듣기싫어서) 귀찮다고 말도 안하고 의무적으로 전화랑 칼답장만 하는거겠죠..??

지겹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만하고... 전화나 이런 관계
 그만하자고 물어보기는 너무 두렵네요...ㅜㅜ 답이 나올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