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커플염장질..아저씨의 한마디??!! (네이트톡 펌)
게시물ID : humorbest_138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ormst★
추천 : 149
조회수 : 2125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7/21 16:32:06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7/21 13:32:09
흠... 맨날 글만 읽다가 오늘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
고등학교때 겪은 일인데요~ ㅎㅎ
친구랑 둘이 시내에 갔다가 저녁때 집에 들어오는 길이었죠~ ㅎㅎ
집에 올려고 좌석버스를 타고 항상 앉던 맨 뒷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긍데 좌석버스 특성상 좌석이 높아서 앞쪽좌석에 앉으면 다른 자리에서 멀하는지 잘 안보이자나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자리에서 3번째쯤 앞쪽에 앉아있던 커플이 버스가 출발하자
어깨에 기대 있다가... 얼굴을 부비다가.... 쪽쪽 빨아댔다가... 하여튼 염병을 시작했습니다!!!
맨뒷자리라 그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생생히 볼수 있었던 친구와 저...
그런가보다... 생각 했는데... 저희 반대편 끝에 앉아있던 아저씨는 그게 아니었던거죠!!!!
아저씨가 막 한숨을 쉬었다가 조용히 욕을 했다가... '요즘것들은...' 이런말을 했었드랬죠....
하지만 커플의 염장질이 끝날 조짐이 보이지 않자 아저씨가 슬슬 열이 받기 시작하더만
급기야 버스안에서 살짝 큰소리로 "아이~ c발!!! 여기가 여관인줄아나!!!! XX" 라고 외치셨죠....
그런데 갑자기 그 아저씨 앞에서 졸고있던 아저씨가 깜짝 놀라면서 뒤로 돌아보면서 하는말....
" 와!!! 이 c발!!! 버스에서 자면 안되나!!!!" 헉................................... ㅡ,.ㅡ;;;;;
그후 아저씨 둘은 옥신각신하고 그 커플은 담 정거장에 내려서 도망갔다는.....ㅎㅎㅎ
긴 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잠시나마 웃으셨길~ ㅎㅎ
------------------------------------------------------------------------------------
물론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첨봤거든요 ^^
해는 중천이지만 보람찬 하루 되시길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