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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세상은 참 공평하더이다. 안철수도 조금 있음 느낄것입니다.
게시물ID : sisa_983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소8080
추천 : 3
조회수 : 8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18 11: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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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세상이 불평등 불공평으로 가득차 있는것 같지만, 개인의 입장을 떠나 전체적으로 보면 분명한 불공정, 불평등 사회이지만, 개인의 입장에서 살다보면 세상은 참 공평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진화를 했던 누가 창조를 했던간에 아주 오랫동안 생존하면서 쌓여진 인간사회는 기본적으로 공평하겠끔 설계되었고 또한 그것이 자연의 순리라고 느낍니다.

지금 국당은 황금기입니다. 지지율이 아무리 나빠도 국회의원 선거는 3년뒤고 지금 국당의 인적구조내에서는 지역구 출신은 약간 걱정(하지만 내가 그 지역의 왕인데.. .설마)하고 있고 예비후보자나 비례대표는 언감생심 어느 지역에 출마하더라도 당선되기는 힘드니 안철수에 집중해서 내 역량이 아니라 안철수 때문에 당선되는 가냘픈 희망에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그러나 글 초입해서 언급했듯이 인생은 무척이나 공평해서 지금 국당과 안철수의 스탠스는 현재의 존재감을 높혀줄지 모르나 미래의 존재가치는 까먹는 스탠스입니다. 한마디로 미래에 있을지도 모를 기회를 현재에 끌어다 쓰는 바부탱이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국당이 살아남는 길은 유일했습니다. 그것은

첫째. 자유한국당등이 대표하는 수구세력과는 다르다는 것을 증명해 나갔어야 했습니다. 즉, 더불어 민주당 편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시켰어야 했습니다.
둘째. 지금 정의당이 하고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했어야 합니다. 보십시요 정의당의 데스노트는 이야기 하지만 국당의 데스노트를 누가 이야기 합니까?
셋째. 다당제의 발전과 호남의 애정을 각인시켰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말로만 하고 실제로 다당제의 발전은 자유한국당의 숨통을 틔워주는 일만 하고 호남의 애정은 호남지역주의의 자극만 했습니다.

정리하면 진보개혁진영의 스탠스를 확고하게 하면서 문재인정부와 여당의 실수에 대한 게이트키핑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여론의 지지를 얻어내고 호남에서는 비록 대선에서 승리하지는 못하겠지만 호남에서 민주당과 당당하게 경쟁하는 정당으로 살아남게 해달라라고 이야기 했어야 했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다시피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하나도 안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의석구도를 마음껏 향유하면서 힘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했다시피 인생은 공평한 것이라서 현재를 위해 미래의 먹거리를 당겨먹으면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지방선거에 망하거나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 망할 것입니다." 

10년뒤 국민의 당과 안철수가 우리나라 정치계에서 생존한다면 반주 한병에서 반병으로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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