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다를 좋아하는데 제 지역에서 바다는 너무 멀어서 생각만 하네요..
(이제 휴가가 얼마안남아서)
생각해보니까 저는 딱히 그런 곳이 없는 것 같아요.
항상 집에서 노래 들으며 마음을 추스렸는데
노래도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날이 있더라구요.
상상도 못했는데.. 그래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집에 있기에는 계속 답답함이 들고
어디를 나돌아다니자니 정처없이 돌아다니면
그건 또 그거대로 답답할 것 같아서요.
평소에 음악들으며 산책하는거 좋아하는데
오늘은 뭔가 목적지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최근 그 어떤것도 확실하지 않고 불안 하기만 했던,
너무나 불확실한 하루들이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