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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없는 구례 당일치기
게시물ID : travel_25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udoongsil
추천 : 3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18 16: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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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서 아침기차 타고 하동가서 버스로 갈아탄후 10시경 구례도착, 
노고단은 3번 갔는데 또가고 싶었지만 이번에는시간이 안맞아서 못갔습니다.

어중간한 시간때문에 다른일정 포기하고 일찌감치 화엄사 올라가서 
괜히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배고파서 도시락 까먹고 
저위 구석떼기 암자 마룻바닥에 누워 진짜 달콤한 낮잠도 때리고 
두시에서 네시까지한 공연보고 다시 하동와서 저녁기차 타고 컴백홈한 별거없는 당일치기 여행입니다.

더할나위 없이 푸른하늘과 천금같은 가을 햇살아래 고즈넉한 산사에서의 공연은 뭐 최고 였습니다.
필순누님 에게 시아주버니 되시는 故조동진님의 제비꽃도 듣고 
피날레로 제일 좋아하는 노래 "혼자만의 여행"이 나올때는 
옆사람 눈치보며 눈물도 찔끔 흘렸드랬죠..

저질폰 인데다가 손고자라 사진도 잘 찍을줄 몰라 좀 그렇지만 그래도 몇장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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