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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대쉬 사이 고민
게시물ID : love_35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쓰비
추천 : 0
조회수 : 134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9/18 2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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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안한지 3년은 훌쩍 지난거같은데, 외적으로 내적으로 정말 제 이상형에 부합하는 분이 나타났네요!
 
사실 무작정 대쉬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여러가지가 걸려서 고민중에 있어요..
 
 
이 친구를 처음 만난건 한 1주일정도 전?
일을 하며 알게된 친한 거래처 여사친이 자기의 직장 동기이자 친구를 서로 알면 지낼거 같다고 소개를 시켜줬습니다.
(소개팅같은 분위기는 전혀 아니었고 업계가 좁아 서로 알아가자는 의미였습니다.)
 
첫 만남에서는 밥을 먹었고 그 이후부터 개인톡은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실 첫만남에서 마음에 들어 개인톡을 할까 고민하다 하지 못했는데, 그 여자분이 제 여사친과 단톡방을 만들어 둘이 얘기를 굉장히 많이 나눴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먼저 개인톡을 줘서 현재까지 하고 있습니다.)
1주일? 뒤 퇴근하는 길에 장난식으로 커피를 마시자고 해서 커피까지 마셨습니당.
 
현재 걱정되는 부분이 연애를 오래 쉬어서인지 이분께서 저에게 하는 톡이 단순히 친구사이인지 아니면 이분도 약간의 관심이 있는지 당최 구분이 가질 않아요...
 
사실 여자분이 저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대쉬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상대방 마음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대쉬했다 괜히 거래처 친구에게 민폐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어요.
 
전화를 한번 했는데 밤을 새도록 통화를 해서 약간의 기대?도 했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이건 대부분의 사람과 전화를 오래하는거 같더군요... ㅎㅎ 대화주제는 상사 욕부터 전남자친구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얘기를 했고요~
 
 
 
사실 한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더 있는데, 거래처 여사친의 말로는 사내에서 썸을 탄걸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강력 부인했었다고 하더군요~ (여사친 말로는 현재는 예전처럼 꽁냥꽁냥 거리는거 같은거 같진 않다고 합니다. 상대방 남자도 여자친구가 있다고..)
 
이부분이 계속 걸려 저도 관심이 가는 분께 장난식으로 여쭤봤지만, 그 남자와는 마음맞는 친구라 전화도 자주하고 진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설사 그 남자가 여자친구랑 헤어지더라도 나는 사귈마음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자기도 연애를 오래 쉬어서 외로운데, 마음에 차는 사람이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해서 사람을 혼란시키네요..
 
 
객관적으로 말해서 현재도 그 남자에 대한 마음이 있으면서 저에게 100% 솔직하게 말했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럼에도 현재 같은 상황에서 제가 대쉬하는게 맞을까요?
혹여 대쉬를 하게 된다면, 거래처 여사친에게는 미리 언질을 주는게 맞는건가요?
(여사친과 이 친구와의 문제로 어색해지고 싶진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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