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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취향을 인정 못하는 사람들...
게시물ID : freeboard_1631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키쿠케코ㅋ
추천 : 2
조회수 : 36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9/19 02:07:37
최근에 회사에서 같이 점심 먹는 사람들이랑 피자를 시켜 먹었어요.

같이 먹고있는데 저는 탄산을 못 먹거든요 (목으로 넘어갈때 터지는게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어렸을때부터 싫어했구 먹을때마다 목구멍이 힘들어서 한두모금 아닌이상 안먹어요.

그렇다고 말하고 피자+물을 마시는데 어떤분이
"어머~~그거 어떻게 먹어요? 생각만해도 느끼하고 기분나쁜데" 라면서 원래 목넘어가는 맛으로 먹는거라고 하더라고요

그 뭐 딱히 할말이 없어서.. 아예^^; 이러고 말긴했는데 생각할수록 기분 나쁘네요. 치킨먹을때도 물 마시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는데 생각만해도 싫다고.. 어휴 어차피 11월 퇴사지만 제발 다시는 만나고싶지 않은 유형의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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