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2년 반전 베가x 좋지도 않은 폰을 매달 기계값 만오천원정도로 3년 약정... 전체 50만원에 육박하는 기계값을 부담하며
지혼자 폰을 사왔더랬지요.
제가 그때 외국에 있어서 걍 그런갑다 하고 다시는 잘 알아보고 사라고 훈계를 했었는데...
오늘 또 사고를 쳐왔네요 ㅡ.ㅡ;
오늘 아침까지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이전폰(베가)이 고장났고, 약정은 내년 5월까지로 근 8개월 정도 남겨놓고
기계값에 이래저래 해서 폰도 안쓰면서 매달 2만5천원을 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주말에 중고폰을 알아보고, 약정이 끝날때까지 그걸 쓰는게 제일 좋다고 이야길 어제 하고
주말에 중고폰을 알아보고 사주려 했는데,
오늘 친구따라 폰을 덜컥 사왔네요.
갤3를 LTE가 아닌 3G로 사왔는데, 기계값이 90만원 ㅡ.ㅡ
공장도가 전체를 할부원가로 잡힌 상태로 사왔네요.
약정은 2년, 기계값 할부는 3년에 2년 뒤 반납가능 조건이랍니다.
한달 기계값만 2만5천원 이상들어가고,
부가서비스 11월말까지 유지,
54요금제 올해말까지 유지 조건 이더군요 ㅡ.ㅡ;;
결국 지원금이라고 받은건 2만5천원*8달=20만원 가량의
이전 기계값과 약정비를 지원받은건데...
얼마전까지 통신사의 퍼주기식 지원금으로
경고 먹고
지원금 규모를 확 줄였다는 뉴스를 어젠가 오늘 아침인가 봤었는데...
왜 이 타이밍에 사는건지 ㅡ.ㅡ;;
이미 개통된 휴대폰이 환불이 가능한가요?
아시는분 있으시면 자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