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핵, 한국이 청해도 미국이 못한다

시사인 컬럼

자유당 애들이 찡찡거리며 전술핵 달라고 미국에 갔지만, 퇴짜맞고 돌아왔지.

전술핵. 한국이 아무리 원해봐야 미국입장에서 절대 안되거든

왜일까

1.미국의 신뢰성 추락

-미국은 한반도를 비핵화하는 대신, 핵우산을 공여해주겠다고 약속했고

-괌의 전진기지 전략폭격기나 일본 요코스카에 본부를 둔 7함대 항모 및 핵잠등이 핵우산 역할을 하고 있어

-그런데 전술핵을 한반도에 배치한다는건?

-그동안 핵우산이 부실했다는 반증이 되버리거든

-미국이 돌았다고 그걸 하겠어?

2.북한이 쫄보가 되버려서 위험함.

-핵 억제이론에 따르면 전략핵은 저 멀리서 미국이 칼을들고 죽어라!!! 하고 달려오는거야

-그 사이에 북한은 [ㅎㅎ 장난이었어 그만하자] 라고 하면 타협의 여지라도 있지.

-전략 폭격기 날아오는 동안 협상할 수도 있는거고

-전술핵 배치는 북한 모가지에 칼을 들이미는건데

-그럼 얘도 에라 모르겠다 쑤셔. 가 되버린단말야.

-안그래도 심리가 비정상인애를 더 부추겨버리는거지

3.중-러가 지랄함.

-우리 바로 밑에 핵미사일을? 으아아 핵을 늘릴테야!

-이거 안봐도 dvd지.

-워싱턴이 이런 리스크를 감당하겠다고?

4.언제나 돈. 돈이 문제

-핵은 스타처럼 누르면 생기고 보관되는게 아니지

-핵에 대한 관리 인원도 필요하고, 경비병력도 추가 배치되야하고

-적의 공격으로부터 무사해야하니 강력한 벙커시설도 갖춰야하며, 전술핵을 쏠만한

-미사일, 폭격기도 준비해야해

-이 돈을 다 누가낼거다? (미의회: 니들이!)

-그리고 우리가 다 내면 우리거야? (미의회: 미쳤니?)

5.사드에도 지역주민이 난리인데 핵미사일은 어디다 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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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가 이 다섯가지 질문에 제대로된 답 할 수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