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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사이비종교
게시물ID : sisa_983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쉬
추천 : 4
조회수 : 9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9/19 15:38:39
엄밀히 말하면 '이단'이란 표현보다는 '사이비'란 표현이 맞을듯 싶네요.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종교와 정치는 분리해야 된다고 헌법에 명시되어 있죠.
 
그런데..
 
'사이비종교'와 '정치'의 유착이
박근혜 국정농단의 본질일 겁니다.
 
그들은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종교를 이용해 왔어요.
그것도 사이비 종교를..   ( 어쩌면 이용 당했는지도 모르죠.. )
왜냐... 사이비종교는 조직 특성상  다루기 쉬우니까요..
 
영세교와 어차피 한 뿌리인 신천지, 이젠 세계적인 통일교, 세월호의 구원파, JMS, 
여호와의증인 등 여러개의 사이비 종교를 동원하여
한국당 총선, 대선, 지선, 여론 등 인력이 필요한 곳엔 이용하고 투입하고,
그 댓가로 교주 및 지파장의 공천, 종교확장, 물질적 지원, 사업투자 등 많겠죠.
 
그러다가 새누리당 의원들도 신도가 되어버린다던지..
아마도 친박의원들 중에 많을걸로 생각됩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박정희의 구국선교단때부터 그랬고,
이명박도 대선때 도움을 받았을테고,
새누리당 당명과 로고를 신천지스럽게 바꾸고,
국정원 로고도 미륵스럽게 바꾸고,
재단 이름도 '미르' 와 'K' 였고... 기타 등등
 
 
박근혜는 아마도.. 
자기가 이 한반도를 통일(적화통일) 할 구세주로 알았을겁니다.
아울러 동북아의 여성지도자로 태어난(부활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거예요.
예언서(계시록)에 나온 걸 끼워맞추며 마치 자기를 말하는 거라고 생각했을테죠.
그렇게 최태민이
최순실이,
사이비종교의 교주들이..
그렇게  주위 사람들이.. 주위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장악했을겁니다.
 
조금이라도 반발하거나 반대편에 선 사람들은
사탄이라고 규정 지으며 폭력 그 이상까지 행사하는 것도
그들에겐 주님의 뜻, 구원이란 이름으로 다 대치되는..
 
자기를 신격화 시키고, 상처가 많거나 약한 사람들 마음의 틈을 파고들어
오로지 삶의 목적이 부활(재림), 구원과 영생.
종말을 위해 사는 사람들로 만들어 버리는게
사이비종교의 특징인 건 다들 들어서 아실거예요.
 
요즘엔 수법이 좋아져서 일반 기독교, 천주교, 불교에 침투하여 확장 해 나간다고 하더군요.
 
암튼 그렇기에
박사모도, 박근혜도, 친박의원들도, 
어제 법정에서 박근혜를 보며 아무 잘못 없으시다며 눈물을 흘리는 정호성도 다 이해가 되더란 거죠.
 
 
그런데..
이해는 이해고..
 
사이비에 세뇌된 지도자를 뽑아놓고 9년간을 나라 통째가 사이비종교에게 지배받았단 건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너무 심각한거죠. ㅡ.ㅡ
 
더구나
지금도 그런 그들이  정치계에 남아 있고, 곳곳에 침투하고 댓글부대 활동까지..
 
그들의 조직력과 장악력은 어느정도일까요?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잠식당할지 않을까 두렵네요.
 
결론은 댓글 활동.. 열심히 하자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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