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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최악의 하루] 관람기
게시물ID : movie_70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챔기릉
추천 : 1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19 23: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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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053. 최악의 하루.jpg

들여다 보면, 들여다 볼수록 또 다른 매력에 사로잡히는 그런 것.

 

처음 슬쩍 봤을때는 별 내용이 안 느껴졌다.


하나하나 다시 뜯어가며 볼 때 영화의 진정한 가치가 느껴진다.


거짓된 모습으로 주변과 대하며 자신을 만들어나가지만, 처음 본 사람과 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대화하는 상대에게 오히려 진실해진다.


이 감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서사를 표현해내는 데에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


최근 개봉한 더테이블에서도 탑뷰를 참 잘 쓴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에서도 진짜 잘 쓰더라.


특히 그런 장면에서 나오는 모든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찾아보는 매력이 있다.


한 번보다 여러번 보면 더 가치있는 영화다.


9/10 IPTV (왓챠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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