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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충분히 화낼만한 상황이죠?
게시물ID : love_360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oodyMary
추천 : 0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20 01:33:15
여친이랑 같이 일하고있는데 예전에 여친의 과한 (남친으로서 옆에서 보고있으면 누구나 질투내지 화를 낼만한정도) 친절로 인해 몇번 다투다 지금은 일이거니하고 반포기상태로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도 한놈(손님이란표현도 아깝습니다)이 수작걸길레
'그래 이쁜건 알아가지고..작업쳐봐라 얘가 내 여친이다ㅋㅋ'
하던찰나 여친이 잠시 다른손님 응대하던사이 그놈이 있는곳에서 '띠링'소리가 났습니다
순간적으로 바로 '아 동영상촬영음이다' (여친 짧은미니스커트입은상태였습니다)

저xx하며 달려가던찰나 여친이 먼저 녀석을 응대합니다
이유를 모르는 여친은 저리가있으라고 사인을 보내더군요

계속 수작거는거 여친도 짜증나던지 바로 보낼려고하나 끈질긴이새끼 결국 쫓겨나타싶이 나갔습니다

바로 여친에게 저새끼 너 찍었다고하니 무슨소리냐며 대수롭지않게 말하더군요

그리고 이새끼 수작이 안통하고 쫓겨나며 여친에게 '너 김치년이야?'라는 말도했었구요 (동영상소리에다가 김치년이란 말까지 들은 저입니다)

여친에게 저새끼 손님으로 안받을꺼다하니 되려 제게 짜증을 내더군요 일하는중인데 공과사 구분못하냐고

여친은 김치년이란말뜻도 일x도 뭔지 모른다며 그게 뭐 큰일이냐 동영상은 무슨 동영상이냐.. 오히려 저에게 화를 내더군요

하..가뜩이나 그거 못해서 욕구불만인데 쉬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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