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다혈질 레이튼이 나오길래 뭔 이야기지 했는데. 완전 멋있음..

 

다혈질이다는 묘사만 있었는데, 단독 에피소드 주어지니까 완전 지적이고 멋지네요..

 

꼭 읽어보세여.. ㄷㄷㅠ

 

 

슈퍼문 7장이랑 에피소드6화랑 연결되면서 에피소드4화 저장매체 실험에서 있었던 떡밥 회수...

 

대박입니당..

 

 

정리하자면 옥사나의 복제 능력은 기억을 복제하는데에도 사용되어서

 

실험연구자(헬레나겠죠, 본문에선 집시 젠다도 실험에 참여했다는 이야기가 나옴)들에게

 

목각인형을 이용한 매개체 실험의 실마리가 있다고 기억하게 만들어서 계속 실험을 하게 유도했고,

 

 

에피소드 4화의 미안한 일..

 

  A-c08 #1

  아직 능력이 발현되지 않은 실험체를 찾았다. 델피에 사는 4살짜리 어린 여자아이로 우리가 찾고 있던 조건에 걸맞았다. 아이의 능력을 흡수하여 발현 시기를 늦출 수만 있다면 아이에게도 좋은 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의 가설은 틀렸다. 매개체는 오히려 발현되지 않은 능력을 끌어냈다. 아니. 내가 끌어내 버렸다. 내가.

(펜으로 거칠게 그어댄 듯, 노트가 찢어져 있다. 중간중간 미안하다는 글씨가 보인다.)

 

 

 

저장매체 실험 4화의 케이스에서, 아직 능력이 발현되지 않은 아이를 통해 발현시기를 늦추는 실험을 했지만

 

실험은 실패했고, 그 아이의 어머니가 능력을 제어하지 못해 도시와 아이를 불태움.....;;

 

 

 

ㄷㄷ.. 그리고 레이튼 이클립스에서 나왔던 [레이튼의 부모는 그가 특별한 길을 걷게 될 거라고 했다]라는 말이 이렇게 연결되네요..

 

이제 점점 마음의 평안을 가지기 시작한 나이오비한텐, 아직 사건의 전말을 알려주지 못하지만 언젠간 그녀도 그걸 알게될거란 암시랑..

 

 

엘리를 연합의 폭탄이자 귀염둥이로 묘사하면서

 

맹목적인 사랑이 가끔 소름끼치긴 하지만나이오비에게 큰 안정을 준다는 표현.. 보면 축포의 엘리라는 이명의 떡밥 강화

 

크.. 진짜 스토리 진행 하나는 대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