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까지
여태한 성형 비용이 1500만원이 넘네요
물론 양악 돌려깍기 그런거할만한 비용은아니고
눈코 교정 등등 해서 계산해보니그렇네요
고딩때 했던 60만원짜리 쌍커플 빼곤 다 돈벌어서 했어요
돈버는 목표가 얼굴에 들이기 위해서예요
명품가방이나 이쁜옷도 큰 관심이 안가거든요
그돈으로 얼굴에 투자할래요
그냥 사랑에 실패하고 아플때마다
내가 못생겨서 내가 이쁘지 않아서 저사람이 나를 떠나나보다
싶었거든요
좀더 이뻐져서 다른사람을 만나야지 하는마음은 아니고
그냥 그래요
내가 김태희처럼 이뻣으면
내가 한가인처럼 이뻣으면 저사람이 나를 떠났을까.
성격문제도 있겠지만 개차반정도는 아니예요
여자들한테 인기 많아요 친구도 많고 아는사람도 많아요
돈도 벌만큼벌고. 성격도 크게 모나지않고
음식도 나름 잘해요 키도 커요. 라인도 살아있어요
그리고 열정적으로 사랑해요
그런대도 나를 사랑안하고 떠나는 사람들은
내얼굴이 맘에 안들어서 그런가봐요
너무너무 이뻐서 자기가 품고있어야 안정이 되고
뭐 나한텐 그런거 없나봐요
성형했다고 숨기지도 않아요
아는사람들이랑 병원공유하고
같이 우린 이만큼 돈들여도 성괴얼굴도 못되는 못난이들이라고 킬킬대기도하고
원래 이쁜 자연미인들보면 침흘리면서 부러워도 하고 .....
그러니 욕하지말아요
나 사랑받고싶어서 성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