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우울증 치료중이었는데 시내에서 친구들과 술마시다
친구들과 모르는사람들이 시비가 붙어서 전 싸우는걸 말리는 도중에
그사람들이 저에게 욕을하고 그냥 가서 쫒아가서 어깨를 잡아서 저를 보게 한뒤에
따졌고 그사람이 제 뺨을 한대 가격하여서 저도 뺨을 때렸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 합의를 3번이나 보자고 하여서 만났는데
그사람들중에 한명 어머니가 변호사라고 여기 와서 합의서 쓰라고하고..
자기 어머니가 변호사인데 우리는 죄가 없다고 했다고도 하고..
오늘 형사조정갔었는데 거기서도 쌍방으로 해결하고 그냥 사과하고 끝내자고 했는데
제가 너무 억울해서 그렇게는 못하겠고 재판까지는 가자고 한 상태입니다..
저는 이 사건이 4개월전인데 그때 이후로 정신과 진료를 더 받고있구요..
그때 생각만하면 갑자기 울거나 엄청 우울해지거나..예전보다 더 심해졌어요
오늘도 형사 조정합의?? 하는데서 그냥 너무 억울해서 눈물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이럴땐 어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