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반기 시즌이네요.

같은 취준생 입장에서 작은 팁 하나 드립니다.

면접화장은!! 2주전부터 계속 해보세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헤어까지 세팅하고!! 어떤 제품을 써야하는지!! 이화장이 나한테 맞는지!! 색은 어떤지!! 각질이 뜨는지!!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혹시 가족중에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있다던가.. 내가 바로 뷰티유튜버라던가 하는거 아니면 연습하세요.

 최소1주일 전부터는 해야 합니다.

새로운 화장품을 써볼거라면 2주 전 연습 단계에 도입하시고 제발.. 면접 당일날 아침에 쓰는 미친짓은 하지 마세요ㅠㅠ

평소에 손에 익은 제품으로 해야 시간도 없는데 다시하는 상황을 피할수 있어요. 2주일동안 시간도 체크해보고 어떻게해야 좋을지, 몇시간 정도 유지가 되는지 파악해두면 당일에 쫌 편해요.

그리고 이 기간동안 주변에 잘 꾸미는 친구, 잘 꾸미지는 못해도 뷰티쪽 감각있는 친구한테(자주 만날수록 좋음) 솔직하게 평가해 달라고 하세요. 면접관은 부모님 연세가 많으니 부모님이나 사회생활을 하는 형제자매한테 물어봐도 좋아요.

면접보러 갈때마다 샵에서 받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아침부터 오라는데 문여는 곳도 없더군요. 

주변 사람한테 솔직한 까임을 받으면서  고쳐가는게 좋습니다. 단, 본인의 멘탈과 친구와의 관계를 잘 생각해서 물어보세요. 먼저 솔직히 말해달라해놓고 띠꺼워할 분은 없기를 바랍니다.

 친구도 화알못이면 답이 없습니다. 화장을 좀 하는 친구한테 물어보세요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글의 영광을 화장 지적질좀 해보란 말을처음 보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반기고 그 뒤로 시작된 까임은 비수처럼 날카로웠으며 면접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즐겁게 지적해준 친구에게 보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