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의 대표 자리가 참 어렵고

협치를 위해 고개를 숙여야 할 때도 있다는 것은

이해를 하고 공감도 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국민의 한사람, 그리고 더불어 민주당의 지지자로서 

발목야당들에게 고한다.

추미애 대표가 고개 숙여야 할 대상은

생각이 '다른' '국민'들이지 '무작정 발목잡는' 너희같은 한심한 '틀린'인간들이 아니며,

서로 다른 이념에 대해서 설득을 하고 믿어달라 양해해 주십사 고개를 숙이는 것이다.

나는 문재인 정권이 진보정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안보조차 허술하기 짝이 없고 비리로 가득한 9년간의 쓰레기 정권에 부역한 자들과

그저 남 잘하는 꼴 못보는 치졸한 이기심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진보주의를 욕할 자격도 없을 뿐더러

진보와 보수를 나눌 자격조차 갖추지 못했다.

어차피 국민의 소리는 들을 의지도 없을 너희들이지만

사실 국민의 소리를 들을 자격도 없는 너희들이지만

너희들이 생각하는 그런 우매한 국민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고한다.

전에 봤던 글귀중에 참 와닿는 글귀가 있어 인용하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