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말해야 될지 모르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제가 말하면 어린아이가 말하듯이 흘려 들어요...
옷입는 스타일부터... 월급관리까지... 요즘은 너무 지치네요...
외동인 제가 걱정되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지만...
항상 제 의견을 지나가는 말로 듣고 흘리시는 걸 보면 화도나고, 가끔은 대화도 하기 싫을 때가 있어요
이러면 안되는 걸 알지만 요즘 들어서는 무시당한다는 말로 들려요
우나는 성인인데... 이제 결혼도 하고 내 삶을 내가 선택해서 나갈 나이인데
아직도 어린애라고 말하는 부모님께 난 어린애가 아니라고 말해도 피식 웃는 모습을 보면... 한숨만 나와요....
가끔은 진짜 가끔은...
차라리 어린애로 보이지 않게 진짜 못된 아들이 되는게 차라리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이런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을 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