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찰스는 틀리지도 않습니다. 실패도 없죠. 그가 서울대 출신의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은 아닙니다. 이 모든 놀라운 업적 뒤에는 [선택도, 결정도, 도전도 하지 않는다]는 상식을 파괴하는 소신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선택을 하지 않기에 틀린적이 없고,
결정울 하지 않기애 책임도 지지않고,
도전하지 않가에 패배도 없습니다.
그는 항상 결과를 보고 나서야 입을 열기에 매번 옳고, 매번 이깁니다. "그의 뇌내에서만"이란 단서가 붙는게 문제죠.
무릇 정치인이란...아니 그 이전에 성인이라면 매순간 리스크를 동반한 선택의 기로에 서기 마련입니다. 안찰스 처럼 현실도피로 정신승리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정상인"이 그러지 않는 것은, 누구나 "최소한의 책임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틀리더라도, 내가 지게 되더라도 해야만 하는 일은 하는게 성인입니다.
찰스의 정신 연령이 궁금해지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