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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성폭행 피해아동 엄마
게시물ID : accident_1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간낭비
추천 : 4
조회수 : 19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29 16:48:20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82914503885337&outlink=1

'딸이 성폭행 당하는 동안 엄마는 PC방에 가 있었다. 엄마는 게임 중독자였다. 성폭행범은 엄마의 '게임 친구'였다. 범행 당일에는 "딸 잘 있느냐"고 인사까지 나눴다. 그날 새벽 1시 쯤. 엄마가 게임을 하는 동안 집에서 자고 있는 딸아이는 '게임 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지난해 8월 30일 발생한 일명 '나주 성폭행 사건'의 기사 내용이다. 자고 있는 7살 아이를 이불 째 보쌈해 가 성폭행한 흉악 사건. 아이가 당하는 사이 엄마가 PC방에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화살은 부모에게 쏠렸다. 

수백명의 취재진이 피해 아동의 집을 찾았다. 위성 사진으로 집과 PC방의 위치까지 비교했다. 집 안에서 아이의 일기장도 꺼냈다. 동네를 돌아다니며 피해 아동의 부모가 얼마나 무책임했는지 캐물었다. 그렇게 엄마는 '게임 중독자'로 낙인찍혀 가해자가 됐다. 

사건 1년 뒤 엄마가 입을 열었다. 사실 한 번도 입을 닫은 적이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도 제대로 들어주지 않았다. 만나는 사람마다 "이제 정신 차렸냐?"고 인사를 건넬 정도였다. 

엄마는 자신의 말을 자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들어달라고 했다.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아동성폭력 2차 피해' 관련 토론회에서 엄마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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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인터넷은 무섭고

그 인터넷을 제대로 활용할줄 아는 언론,기자 넘들이 범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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