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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당나라에 맞서 7년동안 버틴 끝에 이긴 신라
게시물ID : history_1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파란
추천 : 14/6
조회수 : 183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5/15 16:38:46
670년 당나라의 횡포에 참다참다 못한 문무왕이 옛 백제 땅인 웅진도독부 전토를 수복하는것으로 당나라에 대적하기 시작
671년 6월 신라군이 당나라군을 석성(현재 부여 근처)에서 격파해 5300명을 참살하다
같은해 7월 26일, 평양에 주둔하고 있던 대당총관 설인귀가 이 소식을 듣고 문무왕을 책망함. 이에 명문장가 강수가 유명한 '답설인귀서'를 지어 반박함.
9월 두 달전 고구려 부흥군의 거점 안시성을 깨뜨린 고간이 평양에 4만의 대군을 이끌고 오고 나서 해자를 파고 보루를 높게 지어 신라의 공격에 대비하다.
10월 신라 해군이 당나라 해군 70여척을 쳐부수고 낭장 겸이대후와 군사 1백여명을 사로잡다
672년 7월 석문벌에서 야전으로 당나라군과 격전을 벌인 신라군, 서전에서 승리했다가 역습을 당해 대패하다. 
야전에서는 가망이 없음을 안 문무왕은 수성전에 치중하기 시작함. 그 사이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 굽실거리는 척 하면서 시간을 벌다.

673년 8월,9월에 꾸준히 성을 증축해 수성전에 대비했고 당나라군과 9차례나 맞붙어 모두 승리했고 2천여명을 참살함.
674년 문무왕이 고구려 유민들을 거둬들여 옛 백제땅을 수비하게 함. 격분한 당 고종은 문무왕의 관작을 삭탈하고 김인문을 신라왕으로 삼아 귀국하게 함.
675년 문무왕이 옛 백제땅을 모두 수복하고 옛 고구려의 평양까지 군대를 진격시키다.
675년 9월 당의 설인귀가 신라 유학생 김풍훈을 향도로 삼아 천성을 공격했으나 신라의 문훈에게 대패해 1400명이 죽고 군마 1천필,전함 40여척을 빼앗기다.
같은해 역시 9월에 당의 이근행이 신라의 매소성으로 진격해왔으나(20만 군대라고 하나 확실하지 않음) 신라군 3만에 대패해 군마 30380필과 수많은 병기들을 빼앗기다
이 후로도 아달,석현,적목,칠중성 등에서 당과 신라가 격전을 벌임.
676년 11월 당의 설인귀가 해군을 이끌고 신라의 서해 기벌포로 쳐들어왔는데 사찬 시득이 이에 맞서 싸웠으며 격전끝에 승리해 4천여명을 참살하는 승리를 거둠.

기벌포에서의 패전을 끝으로 당나라는 신라 공격을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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