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글 한번 올렸었는데... 제가 올해 24살이거든요... 근데 연예경험도 짧고... 여자앞에서는 쑥맥이라서요... 근데 얼마전에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났거든요... 제가 자취하는곳에서 100~200미터 떨어진곳에 패밀리 마트가 있는데... 거기서 아르바이트하시는 여자분이 마음에 들어서요... 아르바이트 하는 시간때가 밤 11시까지인가? (정확하게는 잘 모륾) 그랬어요... 그래서 퇴근하고나서 일주일정도 항상 늦지 않게 들렸어요... 저희집앞에 마트도 있고 슈퍼도 있지만...그 여자분 보려고여...거의 매일 갔거든요... 근데 이번주 월요일날 저녁에 가보니깐 다른 여자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큰맘먹고 "전에 알바하시는분은요??" 라고 물어보니까 오전8시부터 오후4시 시간대로 바뀌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토요일이 될때까지 기다렸어요... 직장생활하다보니깐 주말아니면 그 알바하시는분을 볼수가 없거든요... 저 이번에 진짜 큰 결심했습니다... 전화번호 물어보려고요... 여자한테 이런거 해보는거 진짜 처음이거든요... 오늘 아침9시쯤에 한번가서 얼굴도장 한번찍고... 있다가 그 알바분 퇴근하시기전인 오후2~3시쯤가서 전화번호 물어보려고요... 솔직히 말할꺼에요... 그쪽마음에 들어서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집가까이에도 마트 있지만... 그쪽이 보고싶어서 일부러 여기까지와서 물건사가고...그랬다고... 선뜻 용기가 나지 않지만.. 한번 해보려고요... 여자분이 절 피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ㅠㅠ 괜히 두렵습니다 ^^; 오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용기를 줘요 ㅠㅠ